SBS '찬란한 유산' 일본 후지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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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내 최고 인기 화제작

SBS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에 여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한효주.

SBS 콘텐츠허브(www.sbscontentshub.co.kr)는 지난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이 일본 후지TV 지상파 채널에서 내달 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기·한효주 등 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SBS '찬란한 유산'은 2009년 국내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은 대형 한류스타의 캐스팅 없이도, 밝고 긍정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바람의 화원' '온에어'를 공동 연출했던 진혁PD의 연출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BS후지나 후지CS 등의 위성채널에 편성되지 않고 곧바로 후지TV 지상파 채널로 편성이 확정됐다.

'찬란한 유산'은 이미 지난 11월 대만에서 방송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아시아 전 지역에 인기리에 판매되었고, 일본에서도 방영 전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진혁PD는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함께 3월말부터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여검사 마타하리'를 준비 중이다.

'찬란한 유산'은 후지TV 지상파 채널 방송 후, BS후지채널에서의 방영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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