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인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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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한국경제와 진보운동(민경우)=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변화를 주목해야 진보의 승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복지국가론을 비판하면서 고용·부동산·교육의 대안을 살핀다. 열다섯공감/1만5천원.

△대한민국 낭만기차여행(박정배)=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전국 100개 역과 인근 여행지, 맛집 관련 정보를 담은 국내 최초의 기차여행 가이드북. 경부선부터 코레일공항철도까지 18개 지역 노선을 망라했다. 위즈덤하우스/1만5천원.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크리스토퍼 드뢰서·예르크 카헬만)=천둥 번개가 칠 때 우유가 상하는 이유, 노란 구름을 보면 준비해야 할 것 등 날씨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생활과학 이야기를 담았다. 유영미 옮김/뜨인돌/9천500원.






△GIS로 명당찾기(엄정섭)=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부동산 '명당'을 찾는 법. 고도, 토양, 지질 등 중요한 요소를 쉽게 찾아낼 수 있는 GIS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부동산 투자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울/2만2천원.






△아주 특별한 베트남 이야기(권쾌현)=한국은 한류의 중심지이면서 동남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해 여전히 잘 모른다. 특파원 출신인 저자가 베트남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연합뉴스/1만2천원.

△숙빈 최씨, 영조를 가르치다-개천에서 용상으로(신창호)=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무엇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하는지 숙빈 최씨와 영조, 장희빈과 경종의 역사적 사례를 빗대 알려준다. 씨네스트/1만2천원.

△몰입, 생각의 재발견(위니프레드 갤러거)=2008년 여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US오픈을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몰입이었다. 몰입의 놀라운 효과? 이한이 옮김/오늘의책/1만5천원.

△인문학으로 콩갈다(박연)=평등한 관계를 바탕으로 유쾌한 가족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제안한다. 가족과 여행으로 세상을 알고 삶을 여유롭게 사는 방식도 알려준다. 일상 속 즐거움을 발견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북하우스/1만2천원.


문화

△여왕님과 나(우타노 쇼고)=마흔 넷이 되도록 은둔형 외톨이로 사는 한 남자가 드디어 한 소녀를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소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살인자의 손길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양억관 옮김/한스미디어/1만3천원.

△세상의 마지막 밤(로랑 고데)=택시기사가 죽은 아들을 찾아 지옥으로 내려간다는 줄거리로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변방에 내몰린 자들의 복수와 애착을 보여준다. 이현희 옮김/민음사/1만2천원.

△총마행(황충호)=고선지와 왕모중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 고구려 국경지역에서 끊임없이 발생했던 크고 작은 전투들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아이필드/1만9천원.


경제

△시니어 은퇴자를 위한 성공창업 바이블(민덕기)=삶의 질에 큰 가치를 두고 새롭게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슈퍼시니어'를 위한 창업 지침서. 매일경제신문사/1만7천원.

△멀쩡한 기업의 위기(스콧 D 앤서니)=경쟁 기업의 파괴적 혁신 전략을 막지 못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아무리 큰 대기업도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기업 혁신의 기본 전략을 알아본다. 문희경 옮김/옥당/1만2천900원.

△럭셔리 마이 백(신인철)=무분별한 소비생활로 카드빚에 시달리던 쇼핑 중독자 주인공이 백만장자로부터 부자들의 재테크 방법을 배우는 소설 형식의 재테크 서적. 한스미디어/1만2천원.

△돈 한 푼 안 쓰고 1년 살기(마크 보일)=돈을 안 쓰는 생활이 가능한 지 1년 동안 실험한 체험기. 해마다 11월 마지막 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캠페인이 전 세계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정명진 옮김/부글/1만3천원.


어린이

△아하! 비행기(감 글·그림)=뉴질랜드에서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는 삼촌이 항공권을 보내와 할아버지와 비행기 여행을 하게 됐다.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초등 저학년용. 엘빅미디어/1만2천원.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데이비드 스즈키 글·유진 페르난데스 그림)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 7~10세용. 고래이야기/노경실 옮김/9천800원.


△전학 온 친구(에런 블레이버 글·그림)=아빠의 직업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살아 본 선데이. 하지만 언제나 전학 간 학교에서의 첫 점심시간은 너무 싫은데…. 5~7세용. 세용출판/김현좌 옮김/1만2천원.

△시계그림책 1·2(마쓰이 노리코 글·그림)=숫자를 세고 쓰기 시작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계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그림책. 5~8세용. 길벗어린이/8천원.

△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배은숙)=천년 로마제국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다. 칼라 사진과 삽화가 면마다 배치돼 있고, 용어설명들도 곁들여져 있다. 두리미디어/1만8천원.

△리버(신경호)=주인의 사업 실패로 졸지에 떠돌이 개가 된 리버. 불량배를 잡다가 사고로 실명해 절망에 빠진 한 경찰관. 어느날 둘은 우연찮게 만나 친구처럼 함께 살아가는데…. 초등학생용. 창해/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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