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정상인지, 질병은 없는지" 미리 봐 두세요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결혼 전 해 두면 좋은 검사

결혼 전에 초음파를 통해 자궁 상태를 검사해 두면 임신에 도움이 된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공

·간염 검사-B형 간염에 걸린 채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풍진 항체 검사-임신 초기에 산모가 풍진에 걸렸을 경우에는 태아에게 백내장, 청력 장애, 심장 질환, 발달장애 등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풍진 항체가 없을 경우는 예방접종을 하고, 3개월 정도는 피임을 한다.

·성병 검사-대표적인 성병으로 에이즈, 헤르페스, 매독 등이 있다. 성병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결혼 전 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초음파 검사-자궁 근층에 근종 등의 종양이나 난소 종양이 없는지 확인한다. 자궁내막 상태를 확인해 수정란의 착상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검사-성 경험이 빨라지고 결혼은 늦어지는 추세이므로 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검사-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는 유산이나 불임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미리 치료해 두는 것이 좋다.

·정액 검사-남성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정액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과거 고환에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생식기에 선천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