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무관, 경성대, 대원관이 제31회 부산시장기 종별검도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무관은 지난 7~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장산관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경성대는 대학청년부 단체전 결승에서 백경검도회를 제치고 우승했고, 대원관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동아일심회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청심관은 초등부, 다송중은 중학부, 배정고는 고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다음은 개인전 1, 2위 명단. △초등 저학년부=1위 김진현, 2위 이동권(이상 광남초) △초등 중학년부=1위 박현빈, 2위 임현수(이상 장산관) △초등 고학년부=1위 박순형(덕천관), 2위 송정인(장산관) △초등 여자부=1위 황유민(용문초), 2위 김미주(연산관) △중학 남자부=1위 노시훈(다송중), 2위 정윤혁(신선중) △중학 여자부=1위 정주원(백호관), 2위 이재림(정심관) △고등 남자부=1위 이준혁(배정고), 2위 허정석(남일고) △고등 여자부=1위 안민아(신성대검도교실), 2위 서경애(대원관) △대학 청년부=1위 박인우(경성대), 2위 유우종(해심관) △장년부=1위손덕현(장산관), 2위 강우찬(해송관) △중년부=1위 박평군(대원관), 2위 하달성(청무관) △노장부=1위 주해영(해운대교육청), 2위 정잔품(안민관)

남태우 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