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캐스팅…"기대에 못미치지만, 지켜보자"
사진출처-연합뉴스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캐스팅이 완료됐다.
일본 언론들은 18일 "일본 방송사 TBS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판권을 구입, 리메이크작의 캐스팅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남이시네요' 일본판에서 박신혜가 연기했던 고미남과 고미녀 역은 신예 타키모토 미오리가 낙점되었으며, 장근석이 연기한 황태경 역은 타마모리 유타가 발탁됐다. 정용화가 연기했던 밀크남 강신우는 후지가야 타이스케가 맡았으며, 이홍기가 연기한 귀여운 캐릭터였던 제르미 역은 야오토메 히카루로 결정됐다. 특히 남자 주인공 3명은 스마프(SMAP), 아라시, 캇툰 등 아이돌 그룹이 속해있는 쟈니스사무소 소속이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닥 좋지 못하다. 일본 리메이크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출연하는 일본 주연 배우 4명 모두 정식 드라마 연기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한국판 배우들은 정용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연기경력이 있었다.
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캐스팅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에 못미쳤다", "캐릭터 느낌이 완전 다르다", "일단 지켜보자", "장근석 인기만 더 많아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웹에디터 한아름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