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스타 김민석, 국가대표 코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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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이 낳은 최고 스타 김민석이 수영 국가대표 코치로 변신했다.

대한수영연맹은 5일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씨를 경영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 코치는 광남초등-수영중-부산체고-동아대를 나와 한진중공업과 부산 중구청에서 선수로 활약한 부산 토박이 수영선수다. 고1 때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5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 단거리 우승을 차지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한국 남자 수영 자유형 100, 200, 400, 800, 1천500m 기록을 갖고 있지만 김 코치가 2002년 3월 제2회 코리아오픈수영대회에서 기록한 자유형 50m 기록(22초55)은 아직 아무도 깨뜨리지 못했다. 김 코치는 선수시절 한국신기록을 19번이나 세웠고 전국체육대회에는 부산대표로 16번 참가해 금메달을 30개 이상 캐냈다. 그는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남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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