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사용 안 한 주방용품 과감히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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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 고리 활용하면 수납 간편

압착봉에 S자 고리를 건 뒤 가위 등 자주 쓰는 물건을 걸면 인테리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주방에서 청결만큼 중요한 것이 수납이다. 파워블로거이자 '깐깐한 수납'의 저자 조윤경(35) 씨도 저서에서 "주방이 제대로 정돈되지 않으면 요리할 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했다. 주방 수납,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까.

우선 3개월 이상 한 번도 쓰지 않은 주방용품은 버리는 것이 낫다. 공간만 차지해 주방을 더욱 번잡하게 할 뿐이다. 특히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변색된 밀폐용기는 버리거나 연필꽂이, 수저꽂이 등으로 재활용하는 게 좋다.

정리한 조리기구는 주방 동선을 고려하면서 수납하면 요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냄비나 프라이팬, 가위, 수저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싱크대 상부장 하단과 하부장에 놓는 식이다. 접시 등의 경우 세워 보관해 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쉽다.

불록한 개수대 아래나 레인지후드 위, 하부장 문 안쪽 등 죽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비닐팩과 비닐장갑, 키친타월을 달아놓고 쓰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상부장 밑바닥이나 하부장 문에 옷걸이를 이용해 걸이를 만들어 도마나 쟁반 등을 보관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싱크대 주변이나 창문 틀, 빈 벽에 그릇 수납걸이를 설치하거나 압착봉을 설치한 뒤 S자 고리를 활용해 가위나 집게, 수건 등 자주 쓰는 물건을 걸어놓으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랍이나 상자별로 이름표를 달아두면 물건을 사용한 뒤 제자리에 놓을 수 있어 정돈 상태가 오래간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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