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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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의 '작고 여린 양의 놀이터'.

'드로잉/드리밍(Drawing/Dreaming)'전=4일까지 스페이스 움. 갤러리가 기획하는 연말 전시로, 젊고 색채감 있는 작가들의 꿈을 담은 드로잉 등 소품을 전시한다. 김대홍 이수영 양소연 지민경 김범수 임국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 051-557-3369.

박항률 개인전=4일까지 가나아트 부산. 20여 년간 '명상성'을 모티브로 작업해 온 박항률 작가의 개인전. 드로잉과 70년대에 그린 수채화, 아크릴화, 브론즈 조각 등 청년기부터 그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50여 점을 선보인다. 051-744-2020.

'Yellow…Ing' 전=5일까지 미부아트센터. 김성민 김청신 박주호 배남주 정문식 최한진 한충석 등 부산의 장래가 밝은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 블루칩으로 다가가는 '옐로칩'들의 전시라 하여 주제를 그리 붙였단다. 051-240-3100.

이용기 목조형전=7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부산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목공예가 이용기의 16회 개인전. 현대적이고도 품위를 잃지 않는 그의 작업들을 확인한다. 붉은빛이 감도는 테이블 세트, 체리나무 벽걸이장 등 생활 가구는 물론 나무 물고기를 연결한 벽걸이 설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051-746-0342.

안미선 개인전 '고양이로소이다'=10일까지 갤러리 아인. 전시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비단 위에 그려진 다채로운 고양이 그림들이 이색적인 매력을 뽐낸다. 손수 수를 놓기도 하고, 때로는 파우더로 분칠한 작가의 분신인 고양이는 늘 비상을 꿈꾼다. 051-747-2612.

'한국화의 정신(Spirit of Korean Painting)' 전=12일까지 갤러리 이배. 개관 이후 처음 여는 한국화 전시. 김건일 김선영 김성희 김형률 등 한국화 작가 30인의 작업을 한데 모아 우리 그림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051-746-2111.

임상섭의 'The Earth' 전=13일까지 토요타포토스페이스. 작가는 우리가 사는 생활 터전을 360도 회전 촬영과 파노라마 기법으로 새로운 행성으로 창조해 낸다. 사진 15점으로 우주 탄생을 연상시키는, 작가의 낯설게 하기 전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만하다. 051-744-3924.

규방문화와 목가구 전=13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신세계 갤러리 본점을 거쳐 온 전통 고미술 전시. 조선 시대 규방 문화 관련 공예 장식품 및 목가구 160여 점을 선보이는데, 옛 여성들이 사용한 가구와 생활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051-745-1508.

에바 알머슨 전=13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프랑스 여성 화가 에바 알머슨을 갤러리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초대했다. 부산을 방문한 그녀의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 전시를 위해 그린 신작들도 선보인다. 051-731-5978.

오치균의 '아트와 리빙' 전=15일까지 도시갤러리. 오치균이 작업한 회화와 컵, 쿠션, 스카프 등 일상의 오브제로 연결된 이미지를 설치했다. 051-756-3439.

근·현대 작가 60인전=18일까지 타워갤러리.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 선생과 부산의 작고 작가 청초 이석우 등 한국 화단에서 명성이 높은 원로와 중진 작가 60인의 한국화와 서양화, 도예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051-464-3939.

'네버엔딩 스토리' 전=18일까지 갤러리 아트 숲. 김민영, 주정민, 차푸름. 주목받는 세 청년 작가의 감성 어린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김민영은 성신여대에서 서양화를, 주정민은 홍익대에서 동양화를, 차푸름은 경성대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했다. 051-731-0780.

성유진의 '작고 여린 양의 놀이터'.
성유진의 '오래된 아이' 전=19일까지 갤러리 아리랑. 최근 해운대 마린시티로 확장 이전한 갤러리가 선보이는 개관전. 고양이 인간을 통해 현대인들의 불안을 작업하는 부산 출신 성유진 작가의 회화와 조각 등 131점을 한데 모아 놓았다. 051-731-0373.

'6·25와 기적의 항해' 전=26일까지 이바구공작소.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에 있는 이바구공작소가 피난길 사진전과 피난 생활상 모형, 전쟁 음식 및 물지게 체험 등으로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부산 동구청이 주최한 행사. 051-468-0289.

베르나르 포콩 전=26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프랑스 대표 사진가 포콩의 초창기부터 마지막 연작까지 아우르는, 고은사진미술관의 해외 교류 첫 전시. 프레송 프린트 방식의 빈티지 15점 등 작품 74점이 소개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사진전이다. 051-746-0055.

'NASA:Countdown To Infinity' 전=26일까지 고은컨템포러리사진미술관. 사진평론가 이영준의 기획으로 나사와 김상길이 참여한 80여 점의 작품을 만난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주를 향한 나사의 우주개발 사진들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접한다. 051-744-3924.

이희섭 사진전 '답(踏)답(答)한 차이의 반복' 전=27일까지 예술지구 P 사진공간 포톤. 부산 금정구 회동동에 새로 문을 연 문화공간에서 이희섭의 창작 사진 30점을 만난다. 옛 공장을 리모델링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사진전의 맛이 제대로다. 이희섭은 전국 도로공사 현장의 교각들에 천착한 작업을 하는, 무게감 있는 '사회적 사진가'다. 010-3753-6809.

'Timeless' 전=29일까지 에스플러스 갤러리. 발명왕 에디슨의 오리지널 축음기, 그리고 여러 고가구와 북유럽 빈티지 가구, 설치 작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세계 각국의 골동품 가게 벼룩시장에서 수십 년간 직접 수집한 귀중한 골동품들을 상자에 박제한 이진용 작가의 설치 작품 등 아련한 세월의 흔적을 따라 여행하는 기획전이다. 051-742-3353.

구명본 초대전=2월 9일까지 갤러리 조이. '힐링 아트 갤러리'를 표방한 조이 갤러리가 1주년을 맞아 소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 구명본을 초대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푸른 소나무의 기운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취지다. 051-746-5030.

'송혜수 탄생 100주년:예술은 마음의 눈물이다' 전=2월 16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3층 소전시실. 부산의 작고 작가 기획전 아홉 번째로, 송혜수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전시를 시립미술관이 열었다. 그의 삶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 80여 점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051-740-4246.

유럽현대미술작가전 '얀 파브르 : 블루의 시간'=2월 23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이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시각예술가 얀 파브르의 작품을 대거 초청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2층 대전시실과 소전시실 2실에서 그의 주요 드로잉과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80여 점의 작품을 배치했다. '블루의 시간'으로 알려진 연작은 대부분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작업한 것들이다. 051-740-4243.

'행복한 작은 선물'전=2월 28일까지 김재선갤러리. 삼성전기와 뜻을 모아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따뜻한 소품전. 내로라하는 국내 작가 63명의 작품 150여 점이 대거 리스트에 올랐다. 051-731-5438.

갤러리 개관전 '방시'=2월 28일까지 티엘갤러리. 공공미술, 공공디자인 전문 갤러리를 연 것을 기념해 구본호 디렉터가 이한중 박주현 김경호 전영진 나인주 강이수 곽순곤 우징 나인주 송성진 이용기 박상호 진영섭 김정우 강병훈 등 작가 14인을 대거 초대했다. 070-788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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