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 '핑크골드 겹반지'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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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예물로 인기몰이

예물 반지에 겹반지를 함께 착용하는 스타일이 올해도 인기다. 골든듀 제공

겹반지와 핑크골드의 인기가 올해 봄 예물에까지 이어진다.

우리나라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발표한 2014년 S/S(봄·여름) 웨딩 주얼리 트렌드에 따르면, 겹반지의 인기 속에 여성스러운 핑크골드 겹반지 디자인이 예물에서도 대세를 이룬다.

골든듀 측은 "핑크골드 겹반지는 화이트골드 메인 반지와 함께 착용하면 볼륨감 있으면서 세련된 예물 주얼리가 된다"며 "평소에는 하나만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패션 주얼리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패션 아이템에서만 주로 착용하던 핑크골드 제품이 웨딩 트렌드의 대표 컬러로 떠오르며 커플링의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화이트골드의 남성 반지와 핑크골드의 여성 반지가 커플링의 대표적인 컬러 매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예물의 기본이 되는 다이아몬드 반지는 클래식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제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기본 반지처럼 보이지만 측면 세팅이나 밴드 부분에 작은 변화를 주어 기존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하는 식이다.

골든듀 관계자는 "예물 트렌드는 해마다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최근 패션 주얼리에서 각광 받던 핑크골드 색상이 예물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큰 변화 중 하나"라며 "대신 평생을 사용할 예물인 만큼 베이직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산의 대표 주얼리 브랜드 '트리샤'는 지난해 10월 '2013 굿디자인 상' 귀금속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뉴욕컬렉션을 봄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뉴욕컬렉션은 본사 디자인연구소와 뉴욕디자인스튜디오가 3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트리샤' 관계자는 "뉴욕컬렉션은 일반적인 원형 반지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8각형 구조가 특징"이라며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원형 반지에 비해 뛰어난 착용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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