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성화 공동 노력" 부산시-주한 유럽상의 협약
부산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상호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틸로 헬터 ECCK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ECCK는 앞으로 부산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부산시도 협약을 기반으로 유럽의 자동차 및 제약업, 해양수산업 등과 관련한 기업 및 연구개발(R&D)센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이날 틸로 헬터 회장을 좋은기업유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CCK는 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유럽계 기업들의 협회로 서울에 본사,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손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