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결국 강성민에 살해당한 정해인…안재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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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블러드' 방송화면 캡처

'블러드' 안재현이 살해당한 정해인을 보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9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본 주인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우는 연구 결과를 본 후 표정이 굳어졌다. 주현우는 정지태(김유석)를 찾아가 "세포들이 변별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 알아냈다. 완벽한 바이러스 치료항체다"고 밝혔지만, 내내 좋지 않은 표정이었다. 그 치료제가 박지상을 실망케 할 결과물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후 주현우는 안재현(박지상)을 데리고 옷 가게로 가 선물을 사줬다. 안재현은 다음 주가 생일인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는 주현우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박지상은 '유리타 교수가 위험합니다'란 문자를 받고 달려나갔지만 주현우와 박지상을 떼어놓으려는 주인호(강성민), 이재욱(지진희)의 함정이었다. 주현우 앞에 이재욱의 명령을 받은 주인호가 등장, 주현우를 끌고 집으로 가 연구 결과를 가로챘다.

주인호는 박지상에게 전화를 걸어 주현우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주현우는 "형. 미안해. 우리 정보 다 줬어. 안 그러면 유 교수님 죽인다고 해서. 형. 나 용서해 줄거지"라며 오열했다.

이에 박지상은 "연구결과는 가져가도 현우는 놔 둬"라고 말했지만, 주인호는 "알고보니 학계에서 유명한 인사더라. 저보다 연구 성과도 앞섰고. 어쩌죠. 제가 질투심이 좀 강해서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상황을 알고 유리타와 박지상이 급하게 주현우에게 달려갔지만, 주현우는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 박지상은 “현우야. 장난치지마. 늦게 와서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한편,'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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