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투비컨티뉴드' 통해 6인조 보이그룹 데뷔...김새론, 여주인공 낙점

하정우 김성균 등이 속한 판타지오가 웹드라마를 통해 6인조 보이그룹(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을 론칭한다.
판타지오 새 보이그룹은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이는 국내 아이돌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
웹드라마를 통해 팀 색깔을 구축하고 멤버 개개인의 끼와 재능을 캐릭터 별로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 에피소드마다 멤버 각각의 연기는 물론 노래와 연주, 랩과 댄스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
'투비컨티뉴드'는 데뷔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과거로 떨어진 보이그룹 멤버들이 비밀을 간직한 아린의 도움으로 무사히 데뷔하게 되는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로 총 12부작이다.
여자주인공 아린에는 배우 김새론이 낙점됐다. 김새론이 연기할 아린은 극 중 과거로 온 멤버들의 조력자가 되어 줄 중추적인 인물이다. 또 판타지오 소속 스타들이 대거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뮤직 측은 "국내 최초로 웹드라마를 통해 보이그룹을 공개하는 만큼 사전 제작 방식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기존 웹드라마 제작비용의 2.5배를 투자해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투비컨티뉴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월요일부터 목요일 한 편씩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에는 4회분이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뮤직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