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정소민, 물기둥 만난 생고생 커플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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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생고생 커플' 김영광 정소민이 치솟는 물기둥을 만나 혼비백산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디데이' 제작진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에 공포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영광 정소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과 정소민은 서울도심 지진이라는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또 갑작스런 재난으로 도심이 초토화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아스팔트도로 위에 주저앉아 손으로 입을 가리며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화전이 폭발하며 물기둥을 일으키자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치는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영광과 정소민은 재난상황의 긴박함을 전달해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디데이' 제작진은 "여타 드라마와 달리 초반부터 역동적인 재난장면이 많아 촬영할 때 먼지나 장애물 등 어려움이 많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광과 정소민이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해 스탭들이 걱정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속에서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18일 8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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