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병적인 물건정리, "결벽증 아니라 그냥 습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서장훈이 자신의 병적일 만큼 엄청난 정리벽에 대해 "그저 깨끗함의 끝 수준이지 결벽증은 아니다"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집을 공개, 늘 깨끗하게 정리하는 자신만의 습관을 보여 주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장훈은 화장대 위 화장품을 한 방향으로 정리를 해 두는가 하면 테이블 위에 리모컨들을 각을 잡아 놓아 두었다.
냉장고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가지런히 정리된 냉장고에 대해 서장훈은 "유통기한이 한 눈에 보이도록 놓은 것"리하고 말해 사람들로 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서장훈은 이런 습관이 농구를 하면서 생기게 된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휴지를 휴지통에 잘 넣어야만 골을 잘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모든 생활이 농구와 연결되어 있었던 시절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