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015 'MAMA'가 4년 연속 홍콩에서 개최된다.

22일 엠넷에 따르면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2일 홍콩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다.

'MAMA'는 1999년 엠넷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과 함께 10년간 성장해오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변모했다.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해 2011년 싱가포르에 이어 2012년부터 홍콩에서 개최돼왔다.

홍콩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집결지다. 또 아시아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져 'MAMA'를 위한 최적의 도시로 또 다시 선택됐다.

2015 'MAMA'의 콘셉트는 'The Stage of Techrat(Tech+Art, 데카르트)'다. 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첫 로고도 공개됐다. 제작총괄 Mnet 김기웅 국장은 "올해 로고는 'MAMA'를 통해 음악 데이터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에너지가 표출되는 과정을 형상화하였다"며 "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진화된 음악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MAMA'에서는 '프리위크(Pre-week)' 를 통해 'MAMA'를 사전에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준비중이다. 날짜를 포함한 세부내용은 추후 확정 예정이다.

Mnet 신형관 본부장은 "20주년을 맞은 엠넷의 또 다른 20년을 여는 도약의 장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량이 집중된 퍼포먼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 진행하는 '프리위크' 행사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음악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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