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기태영·손은서, 진짜 헤어지나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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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민혜은 인턴기자]  '별난 며느리' 속 기태영, 손은서 부부, 이혼 위기 딛고 화해모드로 돌아설 수 있을까.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제작진이 22일 저녁 마지막회를 앞두고 기태영, 손은서 부부의 촬영장 스틸컷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태영은 손은서의 손목을 꽉 감싸 쥔 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손은서는 그런 기태영의 눈을 피하고 있어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태영과 손은서의 더욱 위태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기태영은 애틋하고 슬픈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고, 손은서는 그런 기태영을 외면한 채 뒤돌아 선 모습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별난 며느리' 11회에서는 기태영과 손은서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손은서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 김보연(장미희)이 글로벌의료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은 것. 이에 손은서는 결국, 남편 기태영에게 "견디기 힘들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그동안 기태영과 손은서 커플은 시어머니로 인해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 왔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굳건했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로 인해 결혼 생활 최고의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 상황이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별난 며느리' 마지막회는 22일 저녁 10시 방영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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