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리동네 수영반, 계영 200m 단체전 안타까운 2위 '격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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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 경기인 계영 200m 단체전에서 우리동네 수영반의 이재윤 강민혁 은지원 성훈이 출전해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예체능'에서 단체전에 출전한 우리동네 수영반 네명의 선수는 상대팀 선수들과 접전을 펼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세번째 주자인 은지원이 '은방개'라는 별명 답게 상대와의 격차를 좁혀 나갔으며 마지막 주자인 성훈이 김세영과 접전을 펼쳤다.

우리동네 수영반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단체전 우승은 '남이아닌 팀'에게 돌아갔다.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를 끝낸 뒤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포옹을 나누며 그동안 함께 한 시간을 돌이켜 보았다.

비록 금메달은 '남이 아닌팀'에게 돌아갔지만 우리동네 수영반은 수영을 통해 하나가 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 주면서 3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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