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12층 제한구역에서 받은 만큼 돌려준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김태희가 조재현을 향해 단죄의 칼날을 들이댄다.
'용팔이'에서 여진(김태희)은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에서 자신을 지난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유폐시켰던 도준(조현재)을 단죄한다. 자신에게 끔찍한 기억을 안겼던 이곳을 활용해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계획.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12층 제한구역 안에서 여진과 도준이 과거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무표정하지만 단호함이 읽히는 여진의 얼굴과 알 듯 모를 듯 한 표정으로 오빠 도준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극 초반 등장했던 두 남매의 상황을 역전시켜 섬뜩함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23일 오후 10시 방송될 15회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한신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여진이 예상 밖의 인물과 불쾌한 대면을 하는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사진=SBS콘텐츠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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