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벗고 돌아오겠다던 김동욱, 대기업 사원으로 변신 '기대'

[비에스투데이 민혜은 인턴기자] 배우 김동욱이 이청아와 함께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동욱이 맡은 주인공 차기준 역은 대기업에 갓 입사한, 엄친아 사회초년생으로 등장한다.
차기준은 헬리콥터 맘 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란 엄친아다. 그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인력거를 아이템으로 한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독특한 소재와 재밌는 시나리오에 이끌려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주인공이 현재 내 나이와 비슷한 또래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정준하, 최재웅, 보이프렌드 동현 등과 함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주봉 역으로 열연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오랜 시간 쌓아 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복면가왕'에서 故김광석과 도플갱어 열창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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