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11월 부산서 개막…트위치 통해 생중계 서비스 제공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올 11월 예정된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의 열기를 손 안의 TV 스마트폰 등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23일 강남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이용자들은 부산 지스타 현장을 찾지 않더라도 모바일 및 PC온라인 등을 통해 11월11일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트위치는 지스타 전시간 내에 별도의 휴게부스도 구성,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지스타와 트위치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 최관호 위원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트위치TV를 통해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 생생한 현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2015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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