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잠자리, 33년차 가수 최진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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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9-27 17:36:06 수정 : 2015-09-27 1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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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복면가왕'의 실력파 여가수 '고추잠자리'의 정체가 33년차 가수 최진희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을 향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진희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최진희의 노래를 들은 김구라는 "역시 연륜있는 가수의 목소리는 다르다"고 감탄했다. MC김성주 역시 "대선배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후배들과 한 무대에 오른 모습이 매우 멋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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