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천수 '자서전' 속 바람둥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파경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축구선수 이천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종국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지난해 6월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자서전을 홍보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가식적이고 여자 밝히는 선배에 관해 썼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재미를 위해 형들을 적은 것"이라며 "원래 바람둥이는 나"라고 답했다.
특히 MC 윤종신은 "자서전에서 자기를 안 밝히고 남을 밝혔다"며 "타서전"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해 5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이천수 자서전 속 바람둥이 루머에 대해 "우리 천수가 그럴 아이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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