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소속사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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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송종국 소속사 지쎈은 6일 언론을 통해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며 "일부 보도에서 언급한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짧게 답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6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갈등을 빚어 왔으며, 오랜 시간 별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은 은퇴 이후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해 왔으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했으며, 결혼으로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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