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에게 "이혼 취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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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원영이 최지우에게 이혼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12회에서 하노라(최지우)는 차현석(이상윤)의 첫사랑이 자신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여기에 9일 방송될 13회에서는 노라의 남편 우철(최원영)이 노라에게 "이혼 취소야"라고 말해 하노라, 차현석, 김우철의 예측불허 삼각관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우철은 노라에게 이혼을 취소하겠다는 데엔 이유가 있다며 "이제 당신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됐어. 그래서 기회를 주기로 한 거야 당신에게"라고 주장한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떠올려봐"라며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라와 우철의 첫만남과 노라가 할머니 장례식에 가지 못했던 이유 등이 밝혀질 예정. 13회에서는 우철과 아들 민수(김민재)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하노라의 삶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며 공감지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하노라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가 더욱 세밀한 감정 연기로 노라의 지난 삶과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최지우의 감정연기가 더욱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회차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 13회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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