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조희팔, 성형수술하고 장례식 동영상 찍었다?
사진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집중 취재한 가운데 그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희팔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표창원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다시 한번 파헤쳤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의료기 재임대 사업과 기업차원의 재테크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사기범이다.
경찰 추산으로 조희팔 때문에 피해를 입은 이가 3만 명이 넘으며 피해액만 4조원 대다. 이 때문에 자살한 이도 10여 명에 달한다.
그러던 중 2012년 5월 돌연 조희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조희팔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한 몽타주 전문가는 "시신과 생존 모습이 거의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90% 이상 된다. 눈코입 비율 일치한다. 하지만 눈과 이마 귀가 보이지 않아 100%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코 날개, 코 끝 날개가 약간 시신의 것이 커보인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은 조희팔의 장례식을 재연했다. 표창원은 조희팔 장례식이 진행된 장례식장에서 수의를 입고 관에 누웠다가 "숨 쉬는 것에는 문제없다. 답답하지 않다. 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장례식인데 영상 촬영 왜 했을까? 의구심이 있었다.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든 관속에 들어가 죽은 사람인 것처럼 장례식 치러지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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