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이영애와 신하균이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재개봉에 친필 메시지로 응원했다. 

극 중 소피 E. 장 소령 역을 맡았던 이영애는 "잊을 수 없는 '공동경비구역JSA'. 개봉 15주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송강호와 함께 북한 군인으로 출연했던 신하균은 "개봉 15주년. 업그레이드 된 재개봉,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응원했다. 신하균은 극 중 이름인 정우진으로 메시지를 끝맺어 애틋함을 남겼다. 



'공동경비구역JSA'는 개봉 15주년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파주 명필름아트센터를 비롯해 전국 롯데시네마 지점 중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이 설치된 잠실 월드타워, 부산 광복, 수원, 광명 아울렛, 서청주, 울산 등 6개 지점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내 위치한 아트하우스 모모와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인디플러스에서도 상영된다.

재개봉 기념 스페셜 GV도 마련돼 있다. 박찬욱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16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PLEX) G관, 11월 14일 오후 3시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는 17일 오후 3시 30분, 이은 대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는 11월 7일 오후 3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명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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