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음악-부산
피아니스트 신비. 테너 김보우(오른쪽).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19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 연주를 하고 있는 음악 전공 자원봉사자 모임인 '볼리아 앙상블'과 '라온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051-554-0832.
2015 부산문화 기획 송년음악회=21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한국과 파라과이 국제문화교류 음악회.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루이스 차란과 아순시온 음악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종휘 음악감독과 함께 부산의 유나이티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소프라노 박상희, 테너 정필립, 국악 가야금 장경미, 플루티스트 정주영 협연. 클래식과 함께 남미 전통 클래식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1600-1803.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의 기적'=2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출연. 김범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지휘. 이영옥·김양자· 노금선(부산시립소년소년합창단) 지도. 이지은 (소프라노)·임성규 (테너)·조우태 (바이올린) 협연. '아리랑 환상곡', '카르멘 판타지', '자비하신 주 예수여, 주님을 찬미하라', '오, 사랑스런 아가씨',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 2천 원. 051-607-3105.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2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이준호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로,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작곡 최성환), '이생강류 대금산조와 관현악'(편곡 이준호, 대금 박환영),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능소화'(작곡 이준호, 가야금 김선림), 국악관현악 '비상'(작곡 이준호), 소프라노 권성순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해금협주곡 '추상'(작곡 이경섭, 해금 안은경)을 연주한다. 입장료 A석 1만 원, B석 5천 원. 051-607-3105.
청년음악가 시리즈=24일 오후 7시30분 부산 서면 소민아트센터 3층 아트홀. 이번 청년음악가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신비가 프로코프에프 '풍자', 쇼팽 '연습곡', 리스트 '발라드'를, 테너 김보우가 슈만 '리트', 레온카발로의 가곡, 칠레아·마스네의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청년음악가 시리즈는 역량 있는 신예 음악가들을 발굴·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음악 풍경 주최. 051-98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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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신비. 테너 김보우(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