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특집-동래유유요양병원] 유영옥 영신의료재단 이사장 "노인 의료 정책과 방향 끊임없이 고민할 것"

동래유유요양병원은 부산지역에서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료법인 영신의료재단 유영옥(65·사진) 이사장은 "환자들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동래유유요양병원이 다른 병원에 비해 차별화된 점은?
"동래유유요양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섬기며 치료하는 병원이다. 병원 특성화로는 일대일 재활중점치료와 인공신장실, 중환자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장인 신정범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전문의, 중환자관리실은 내과전문의가 40대의 젊은 의료진으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40대 젊은 의료진 구성 장점
금강공원서 주민 무료 검진도
-부산에 요양병원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요양병원의 생존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현재 요양병원은 더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스스로 생존법을 찾지 못하면 순식간에 도태되는 현실이다. 요양병원의 특수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병원이 생존할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노인 의료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노인 의료의 정책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노인 의료시장에서 생존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향후 비전과 계획은 무엇인가?
"동래유유요양병원은 모든 임직원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직원과 환자들이 웃음으로 하나가 되는 병원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노인 의료의 시스템이 예전 초기 단계의 요양병원과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현재 영신의료재단은 어떠한 시스템과 어떠한 방향으로 보다 나은 의료시스템을 갖춘 제2의 병원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 중이다. 우선은 현재 운영 중인 동래유유요양병원을 부산에서 최고로 가는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동래유유요양병원이 주안점을 두는 것은?
"동래유유요양병원은 많은 사회 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관내 무료급식소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금강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검진도 시행 중에 있다. 저는 온천동에서 39년을 살면서 지역 자치위원회 부회장, 동래구 새마을운동 지회장 등 각종 단체의 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
최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