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도드람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한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드람은 이날 품질 및 위생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1회째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 중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2003년부터 진행됐다.
올해 수입육 증가·구제역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도드람은 최신 시설을 갖춘 안성 육가공장 준공, 김제 제2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을 확정하며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또 유통브랜드 '도드람한돈'을 앞세워 새 유통채널 '도드람 미트 마켓'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리뉴얼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와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양돈협동조합으로서 엄선된 돼지고기 생산 및 유통을 통해 한돈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도드람한돈 부스에서 돼지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2일차 '도드람 브랜드 데이' 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및 돈육 가공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도드람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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