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팬 300명과 함께 가을낭만 가득한 기차여행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일우가 팬 300명과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정일우는 지난 9월 4일 'RAIL TRIP WITH JUNGILWOO 2016'를 개최해, 팬 300명과 함께 강촌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무료 기차여행은 정일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일우는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일일 기장이 된 정일우의 차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이날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깜짝 등장한 정일우는 팬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준비한 손 세정제, 수건, 상비약 등 패키지 선물과 간식을 준비했다.
강촌 도착한 후 정일우는 팬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정일우는 기차 여행으로 허기졌을 팬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고 유쾌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 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속 강지운의 명대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또한 정일우는 이날 여행 말미 팬들과 하이터치 행사를 진행, 일일이 눈을 맞추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이원인터내셔널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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