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4연승 도전…421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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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이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파트너 최효인과 함께 4연승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세 번째 무대에 올라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테이와 이선미가 꾸몄다. 테이와 이선미는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 청중으로부터 412점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는 제아와 이진수였다. 두 사람은 403점을 받아, 1위는 계속해서 테이와 이선미였다.
 
세 번째 무대에서 1위가 바뀌었다. 한동근과 최효인은 '사랑했나봐'로 이날 최고 득점인 421점을 얻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4연승에 도전하는 만큼, 1위를 차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동근은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최근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제 노래를 한 번 들어 봐주신다는 게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렉 걸린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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