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솔비, 대표 점호 보고에 당황…로마공주의 위기

가수 솔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위기를 맞는다.
솔비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일밤-진짜사나이2'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함께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서지수, 이시영, 서인영, 박찬호,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양상국과 점호를 받게 된다.
지난 첫째 날 해군 점호에서 남군의 소대장 훈련병으로서 대표 보고를 했던 양상국에 이어, 둘째 날 점호 보고자로 여군의 소대장 훈련병인 솔비가 선정된 것. 당황한 솔비는 점호 준비부터 안절부절못하며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첫째 날 점호에서 양상국은 엄청난 긴장과 함께 실수를 반복해 소대장에게 폭풍 얼차려를 받았다. 이미 솔비는 이 모습을 지켜봤던 터라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솔비는 자신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을 가진다.
솔비는 발을 동동 구르며 점호 준비를 시작한다. 솔비는 점호 보고 문장이 외워지지 않자 급기야 손등에 적으며 엿보기를 시도한다. 다가오는 점호의 압박에 울상을 짓던 솔비는 결국 소대장 후보생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소대장을 찾아가려한다.
연예계 대표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 솔비는 과연 해군의 점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밤-진짜사나이2'는 오는 11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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