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조정석 공효진 라면 프러포즈, 결국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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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라면 프러포즈 장면. SBS, SM C&C 제공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라면 프러포즈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이 표나리(공효진)에게 뽀뽀해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뒤 라면을 먹으며 프러포즈를 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20회는 침대 위에서 나리와 키스하던 화신이 그녀에게 라면을 끓여주고서 함께 먹으면서 시작됐다. 날이 바뀌고 화신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개표 생방송을 진행하던 나리는 각 후보들의 득표수를 발음하다 잘못된 CG 때문에 연속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속상해하는 나리를 위로하던 화신은 나리에게 포기를 권유하고 2부 여자 앵커로 결국 홍혜원(서지혜)을 앉혔다. 이에 나리는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후 마음이 편치않던 화신은 동네 꼬마인 범이에게 볼 뽀뽀를 하며 나리에게 “너도 뽀뽀해줄까?”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시청률 13.64%까지 치고 올라갔고 이후 화신이 집에서 나리와 티격태격하다 라면 끓여먹으며 프러포즈한 장면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

20회는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 기준 11.4%(전국 기준 10.2%)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여기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시청률 역시 5.5%를 기록, 광고를 완판시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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