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BYC '보디히트'
얇은 두께에 보온효과까지 탁월한 발열내의

한겨울 추운 날씨로 접어들수록 체온을 지키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아이템이 있다. 바로 내의다. 과거 내의는 보온성에만 집중해 두껍고 촌스럽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타일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얇은 두께에 발열 기능이 더해져 부담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BYC의 발열내의 '보디히트'(사진)는 이러한 발열내의의 진화와 성장 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보디히트의 가장 큰 특징은 광발열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인체와 태양광에서 방사되는 적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성 신소재 '솔라터치(Solar Touch)' 원사를 적용해 발열하는 원리다. 여기에 따뜻하고 폭신한 느낌의 아크릴 초극세사가 섬유 사이사이에 공기 단열층을 형성해 보온 효과를 유지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더해준다.
보디히트가 가진 뛰어난 제품력과 기능성은 70년 동안 이너웨어만을 생산해 온 BYC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BYC는 2001년 국내 최초로 흡습 발열 원사를 적용한 '동의발열내의'를 선보이며 발열내의 시장을 개척했다.
보디히트는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의 기본 제품을 비롯해 한겨울에 입을 수 있도록 보온 효과를 극대화 한 '보디히트 기모', 등산이나 스포츠 등 액티브한 활동 시 착용하기 좋은 '보디히트 스포츠' 등이 있다. 또 V넥이나 반팔, 브라탑 등 제품군과 인디언핑크, 코발트블루, 레글런,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BYC 관계자는 "기능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한 발열내의는 더 이상 감추고 싶은 '내복'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입는 '이지웨어'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BYC 7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보디히트는 추운 겨울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따뜻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