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첫 회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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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고인. SBS 제공

드라마 '피고인'이 첫 회 시청률부터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를 뛰어 넘으며 새로운 월화극 강자로 등장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시청률은 전국기준 14.5%를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20%를 넘어섰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회 시청률 9.5%보다도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피고인'은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날 박정우가 잠에 들었다가 감옥에서 깨어나면서 비극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피고인'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9.3%), MBC '불야성'(4.1%)보다도 크게 앞섰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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