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 대비' 무역보험공사 24일 수출기업 설명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확대되는 환율 변동성 등에 대응할 방안을 설명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환율 정보와 환위험관리가 절실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국제금융 동향 및 환율 전망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국내 외환시장 전문가인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센터장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제금융 동향과 환율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비롯해 주요 수출 지원 기관들의 환변동 보험료 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무역보험공사는 환변동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1대 1 환위험관리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설명회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인은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02-399-6791)나 이메일(kds00842@ksure.or.kr)로 보내면 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