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안보특보 홍석현…신문·방송 사주 출신 국제문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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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사주 출신 국제문제 전문가

문재인 정부에서 대미특사에 이어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게 된 홍석현(68)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언론사주 출신의 국제문제 전문가다.

홍 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석사와 경제학박사 학위를 딴 뒤 세계은행(IBRD) 경제개발연구소 경제조사역, 대통령비서실 보좌관, 삼성코닝 부사장 등을 거쳐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했다. 1999년 중앙일보 회장을 맡은 이후 세계신문협회(WAN) 회장도 역임했고,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5년 주미대사를 지냈다. 2006년 다시 중앙일보 회장에 취임한 뒤 2011년부터 JTBC 회장까지 겸임해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처남으로, 부인 신연균 여사와의 사이에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 등 2남1녀가 있다.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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