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방통위 상임위원 고영신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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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고영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추천했다.

지난 26일 국민의당은 당몫으로 배정된 방통위원 인선을 위해 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그중 고영신 교수를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 교수는 1952년 전남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 졸업했다. 경력사항으로는 경향신문 논설고문, KBS 이사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고영신 교수는 방통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며 “방통위원은 임명자격과 결격사유 등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고 교수는 경력에 아무런 흠결이 없다”고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내부에서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의당을 위해 대변하고 싸워온 인물이 누군가를 고려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보고절차를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추천안을 올린단. 국회에서 추천안이 가결되면 고 교수는 오는 6월8일 임기가 만료되는 고삼석 위원 후임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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