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서장훈 "이하늬, 나와 1시간 30분 통화 후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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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하늬 서장훈. 사진=JTBC 제공

배우 이하늬가 '아는 형님' 출연 결심 이유의 60%가 서장훈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하늬가 출연해 우아한 매력, 털털한 모습, 달콤한 미소 등 다채로운 면모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늬는 오랜 시간 다듬어온 가야금을 연주했다. 형님들은 가야금과 이하늬의 전통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그녀는 서장훈과의 '친남매급'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이하늬가 등장하자마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색을 내며 경배를 요구했다. 섭외에 자신의 공이 컸다는 것. 이하늬도 "60%는 서장훈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1시간 30분 동안 통화하며 고민 중이던 이하늬가 출연을 결심하도록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얼마나 길게 말했기에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통화를 한 거냐"고 구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이하늬는 서장훈이 설득하면서 남긴 한 마디까지 공개해 교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하늬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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