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대상' 여성가족부-메타컴 수상...'올해의 PR인'은 한정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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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여성가족정책 의식 확산 홍보'가 올해 '한국PR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PR인'으로는 한정호 연세대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PR기업'은 KPR이 선정됐다.
 
한국PR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더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년 'PR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PR대상 시상식과 PR전문가 인증식을 겸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한광섭 회장은 "PR인들이 우리나라 각 부문간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더욱 힘써 힘쓰자"고 말했다.
 
한국PR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전국의 PR인, PR기업과 공공기관, 주요 기업의 PR담당 부서가 수행한 9편의 PR 우수 실행 사례에 대한 '2017 한국PR대상'을 시상했다.
 
최고 영예인 '한국PR대상'은 여성가족부와 메타커뮤니케이션즈의 '여성가족정책 의식 확산 홍보'가 수상했다. '올해의 PR기업'으로는 KPR(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이, '올해의 PR인'은 한정호 연세대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PR협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의 홍보대사로 김연아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기관 및 기업을 살펴보면 △공공문제PR-질병관리본부(피알원) △마케팅PR-매일유업(피알원) △사내커뮤니케이션-베티카 △사회공헌활동-한국국방연구원 △온라인PR-한화그룹 △이미지PR-한국우편산업진흥원 △정부PR-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역사회관계-삼성전자(피알원)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PR협회가 실시한 PR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합격한 27명 PR인에 대한 PR전문가(KAPR) 인증 자격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국PR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PR전문가 인증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730여 명의 PR인을 PR전문가로 인증하는 등 우리나라 PR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감동우체국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진=한국PR협회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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