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무선 인이어 이어폰 '모멘텀 프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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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의 새로운 무선 인이어 이어폰 '모멘텀 프리(MOMENTUM Free)'(사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모멘텀 프리는 작은 디테일까지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됐으며 최신 무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널형 무선 이어폰이다.

맞춤 제작된 모멘텀 프리의 스테인리스 스틸 인이어 사운드 터널은, 모멘텀 특유의 왜곡 없는 고품질 사운드와 강력한 베이스, 섬세한 보컬 프로젝션을 무선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특히 블루투스 4.2와 퀄컴의 저지연 코덱인 apt-X™ LL(Low Latency)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젠하이저의 선명한 사운드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모멘텀 프리의 이어피스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크롬 등의 고급 소재로 정교하게 디자인됐으며 자석이 내장되어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목에 착용할 수 있다.

모멘텀 프리는 동시에 두 대의 기기까지 연결 가능하고, 3자 통화 기능을 지원하며 페어링 또는 배터리의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프리의 가격은 24만 9000원이며 구매시 보석함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의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젠하이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세바스찬 로덴스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멘텀 제품들은 뛰어난 음질과 궁극의 미학을 자랑한다"며 "모멘텀 프리 역시 모멘텀의 정신이 반영된 제품으로 초소형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오디오의 성능을 유지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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