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주현미 감동시킨 서인아 누구? 아역배우 출신 트로트가수
서인아 인스타그램.'아침마당'에서 가수 주현미가 후배 서인아를 극찬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가수 김영화 서인아 수니킴 임영웅, 코미디언 김철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서인아는 아버지의 꿈을 대신해 트로트 가수가 됐다며 "제 꿈은 제가 열심히 가수로 활동해서 아버지의 앨범을 제작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아역배우 출신인 서인아는 지난 1994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그 후로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CF계로 발을 넓혔다. 중학교 때까지 아역배우로 활약했으며 성인이 된 20세부터 다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서인아는 이후 5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첫 결과물은 데뷔곡 '고무줄'. 서인아는 "서로 밀고 당기는 연애 방식을 고무줄에 빗대 표현한 노래"라며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젊은 층도 좋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인아의 무대를 본 주현미는 "무대 잘 봤다. 이 무대를 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겠나"라면서 "노래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도 이해 못할 거다"라고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