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름' 본사 (주)예울FC, 올해도 사랑의 장학금으로 따뜻함 전달

'꽃마름' 샤브샤브 본사 ㈜예울FC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북가좌 2동 관내에, 입학을 앞둔 기초 수급 대상자 가정의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교복비)'을 2월 28일 지원했다.
㈜예울FC는 이날 행사에서 서울 북가좌2동 기초 수급 대상자 중 모두 10가구에게, 1가구당 총 5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복비 지원 대상자들과 부모님이 모두 함께 자리해 의미를 깊게 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사실 요즘 후원이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가) 힘든 시기인데 후원에 나서 감동이 크다"고 말했다.
김상철 예울FC 대표는 "저 또한 어려운 형편에서 자랐기에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해한다"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교복 구입 비용은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교복비를 지원하게 됐다. 미래에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작은 희망을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예울FC는 2010년 4월 설립한 꽃마름 샤브&뷔페, 꽃마름 샤브&씨푸드 샐러드바, 꽃마름 샤브&스시,꽃마름 샤브&카페, 꽃마름 회전 샤브&스시 등 모두 5개 콘셉트를 갖춘 전문 브랜드다. 고객의 웰빙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