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세이셀, 지상 최후의 낙원…코코 드 메르 '세계서 가장 섹시한 야자열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5일 어린이날을 맞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인도양의 첫사랑 세이셸'을 방송한다. 세이셀은 가수 나르샤가 스몰웨딩을 올렸던 곳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자리한 세이셸 공화국은 아름다운 해변과 변화무쌍한 화강암 바위들이 어우러진 115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섬'이라는 세이셸 공화국에서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 빅토리아는 세이셸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거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일상을 즐기는 세이셸 사람들의 문화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혼혈을 뜻하는 단어 '크레올'이다.
과거 식민지 시절, 유럽, 아랍, 아프리카, 인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들이 들어와 융합되면서 탄생한 세이셸의 크레올 문화는 이들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 외향적인 성품을 대변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세이셸에는 아담과 이브가 살았던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원시림 발레 드 메 국립공원이 있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야자열매'라 불리는 코코 드 메르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