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핫샷 리더 최준혁의 음악 열정이 빛을 보고 있다.

핫샷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리더 최준혁이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 데뷔 후 두 곡이 조회수 순위 2위와 3위에, 좋아요 순위 1위와 2위(10일 기준)에 오르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라고 11일 밝혔다.

'따뜻하고 향기롭고 쓰면서도 달콤하고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커피 같은 최준혁 목소리 노래랑 너무 잘 어울려요'라고 리스너들이 평가한 '커피(feat. 윤산)'(작곡 최준혁, n soul / 작사 최준혁, 윤산)는 좋아요 순위 1위와 조회수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핫샷 팬미팅 때 공개한 곡으로 래퍼 윤산이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곡 '봄이 왔나 봅니다(Prod. 장이정)'(작곡 최준혁, 장이정 작사 최준혁)는 좋아요와 조회수 순위 2위에 올랐다. 봄이 와서 다들 기쁘고 행복해 하는 가운데 여자친구 하나 없는 신세를 한탄하며 투정 어린 마음을 담은 곡으로 MBC '위대한 탄생2' 출신 장이정과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최준혁은 소속사를 통해 "아무런 기대 없이 뮤지션리그에 곡을 올렸는데 팬분들이 많이 들어주고 홍보도 많이 해줘 높은 순위에 오른 것 같아 감사 드린다"며 "향후 자작곡을 많이 만들어서 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