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저금리 시대, 핀테크 상품으로 투자 포토폴리오 다시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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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섭 타이탄인베스트 사장

100세 시대의 도래로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부동산, 주식, 예금 등의 재테크 수단 중 부동산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투자 수단이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이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투자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하면서 수익이 높은 투자자산을 찾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100세 시대에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보유자산을 안전투자 40% 수익투자 60% 정도로 나누어 투자내용을 바꾸는 것이다. 수익투자 60% 상품 구성 어떻게 할지의 고민을 말끔히 가시게 해주는 핀테크 상품의 출현 배경과 투자방안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패러다임을 형성 하고 있다. 금융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핀테크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금융기업에는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주고 있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IT(Information Technology)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온라인' 금융 시스템은 오프라인 영업점 운용비용을 이용자들에게 수익으로 돌려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핀테크 이용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등장한 것이 P2P금융 플랫폼이다. P2P금융 플랫폼은 금융 서비스와 플랫폼 역할의 각 포지셔닝을 동시에 갖춘 수준 높은 핀테크 사업이다. P2P는 Peer To Peer의 준말로,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뜻한다. 돈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낮은 이자율과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돈을 투자해 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자에게 리스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두 주체가 P2P플랫폼에서 만나 금융기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P2P금융은 기존 금융시장의 불균형을 탈피하여 직접적인 금융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적인 금전거래를 제외하면 대출 자산에 투자할 기회가 없었던 투자자들이 P2P금융 플랫폼의 출현으로 일반 개인 대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투자자는 리스크에 대한 대가로 은행 예금 이자율의 약 5배 이상에 달하는 10%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P2P금융 상품은 부동산PF, 부동산담보, 동산담보, 신용대출 순으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8년 5월 현재 P2P금융 누적대출액은 2015년 대비 약 26배 증가하여, 금액은 약 2조 4000억 원에 다다랐다. 이 통계치는 P2P금융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세에 맞추어 부산에서도 P2P금융사인 (주)타이탄인베스트가 2017년 출범하여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주)타이탄인베스트는 종합건설회사 (주)대성문과 금융권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투자자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완하고 있다.

P2P업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주)타이탄인베스트는 출범 8개월 만에 펀딩 금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12%대의 평균 투자수익을 시현하고 있어 100세 시대에 걸맞은 포토폴리오 상품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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