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서진, 김용건·백일섭·이순재·박근형·신구와 베를린 탐방
'꽃보다 할배 리턴즈' 1화에서 이서진이 '할배'들을 모시고 천신만고 끝에 베를린의 숙소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는 이서진, 김용건, 백일섭, 이순재, 박근형, 신구 등이 출연했다.
할배들을 모시고 숙소를 찾으러 간 이서진은 버스 환승 과정에서 위기를 겪었다. 가까이에 앉은 김용건과 백일섭은 문제가 없었지만, 맨 뒷자리에 앉은 이순재와 신구가 인파를 뚫고 제때 환승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다행히 제작진과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신구와 이순재는 제때 버스에서 내렸다.
일정을 위해 다급한 이서진과 달리 백일섭은 느긋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다.
이서진은 "나이가 들면 잘 걷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며 백일섭은 천천히 숙소에 도착하게끔 배려했다.
백일섭은 거리에서 앉아 휴식한 뒤 베를린 시내에서 떨어진 한적한 숙소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김용건과 박근형 등은 '가방을 던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서진은 고심 끝에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베를린 숙소에서 2박을 하고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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