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피파랭킹, 한국(57위)보다 25계단 위…손흥민 군대 면제 걸린 이란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의 전통 강호 이란을 상대로 16강전을 펼친다.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이 예상됐지만 말레이시아에 발목을 잡히면서 2승1패(8득점·2실점),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란은 그동안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온 강호다. 이란의 피파랭킹은 32위로 57위인 한국보다 25계단 위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A대표팀 전적에서 9승 8무 13패로 열세다. 그나마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4승 1무 2패로 앞선다.

한국이 이란에 지면 손흥민의 병역 문제가 현실이 된다. 고등학교 중퇴의 학력을 지닌 손흥민은 병역법상 4급 보충역으로 상주 상무와 아산 경찰청 등 국내 프로축구 군팀에서 뛸 수 없다. 축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독일에서 영주권을 획득하거나 귀화해 입대를 연기하는 수밖에 없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대학 소식

        동의과학대, 퍼솔크로스테크놀로지와 업무 협약 체결

        동의과학대, 퍼솔크로스테크놀로지와 업무 협약 체결

      • 뉴스인뉴스

        캠코, 청렴·윤리 결의대회로 청렴실천 다짐

        캠코, 청렴·윤리 결의대회로 청렴실천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