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굴비세트는 박휘순…과일바구니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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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굴비세트의 정체는 개그맨 박휘순이었다.

16일 MBC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과일바구니'와 '굴비세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최호섭의 '세월이가면'을 선곡해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가창력을 선보였다.

2라운드 진출자는74표를 받은 과일바구니였다.

이어 굴비세트는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해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굴비세트의 정체는 개그맨 박휘순이었다. 동료 코미디언 신봉선은 "내가 개그맨일거 같다고 했지"라며 웃었다.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휘순은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코미디 부문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연기에도 도전한 박휘순은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데 이어 솔로 앨범 '보이나요'를 발표하고 1인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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