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서울 콘서트, 11일 멜론 단독 예매…암표 방지 "일부 좌석 현장 직접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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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가 이를 기념해 발표한 신곡 '삐삐'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와 함께 내달 개최 예정인 서울 콘서트 예매가 11일 오후 8시부터 멜론 단독으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삐삐'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으로 관계에 있어 무례하게 '선'을 넘어 오는 사람들을 향한 유쾌하고 간결한 경고의 메시지를 현대적이고 유니크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dlwlrma'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내달 서울을 거쳐 아시아 전역으로 투어를 확대한다.

서울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1인 4매 제한이며 R석 12만1,000원, S석 11만원, A석 9만9,000원이다. 티켓은 29일부터 일괄배송된다.

멜론은 정상적으로 예매한 팬들의 권리를 위한 공지사항도 전했다. 멜론은 "부정 티켓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FLOOR A,B,C,D 구역의 1열 ~ 7열 좌석에 대해 티켓 사전 배송을 하지 않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실 수 있다"면서 양해의 말을 전했다.

휠체어석은 하루 뒤인 12일 오전 10시부터 멜론티켓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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